[금정구] 장전동 카페아담 브런치 맛집

 

아침부터 모임이 있어서 서둘러 길을 나섰다.

브런치를 먹기로 한 곳은 장전동

카페아담

 

처음 가보는 곳인데 

나빼고는 다 가봤다고 하니 

믿을만 한 곳이다 싶어 장소로 정했다.

 

 

 

카페아담은 금정산쌍용예가2차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에 어렵지 않았다.

요즘은 나무에도 이쁜 옷을 입히나보다.

특이해 보여서 한컷~

 

 

 

카페아담은 1층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들어가는 문 앞에 메뉴판이 서있었다.

자신있다는 것인가 ㅎ

 

[ 운영시간 ]

 

정기휴무 ▶ 매달 1,3번째 월요일

화 ~ 토    ▶ 09:00 ~ 21:00

일            ▶ 09:00 ~ 16:00

 

 

 

 

브런치 카페인 만큼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맛있어 보였다.

안에 들어가니 브런치 말고 음료만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군

 

카페아담 내부는 양 사이드로 벽을 따라 자리를 놔두는 식으로 꾸며져 있었다.

중앙에는 베이커리가 좀 진열되어 있고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브런치 카페로 딱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담카페 내부

 

 

카페아담 브런치 세트 메뉴를 시키면 아메리카노 두잔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음료를 비싼것으로 바꿀 경우 각 2,500원씩 할인을 해준다.

커피 두잔과 새콤달콤 오미자 에이드 한잔 주문

 

 

아담카페 음료

 

 

브런치 세트 메뉴로는 브런치콤보(12,500원)와 샐러드파스타(8,900원)를 시켰고 치킨샐러드(8,900원)를 추가로 주문했다.

 

 

아담카페 브런치

 

 

브런치는 비주얼이 생명이지~

비주얼보소

브런치 콤보는 보기에도 화려한데 맛도 좋았다.

바삭한 치킨과 특히 에그 토스트가 사르르르 녹는 맛

소세지도 두툼한게 육즙이 팡팡

살은 많이 찔 것 같다는

 

 

아담카페 브런치

 

 

파스타 샐러드는 면이 끝까지 퍼지지 않아서 좋았다.

샐러드에 파스타가 들어있는 것이 좀

특이하긴 했는데 탄수화물만 먹는 것 보단 영양상으로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담카페 샐러드

 

 

치킨샐러드에는 치킨이 참 많이 들어있어서 그냥 순살치킨이라고 해도 될듯 했다.

치킨에 뿌려진 머스터드 소스가 과하지 않고 튀김에 약간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샐러드 채소가 싱싱하고 깔끔해서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다.

채소와 치킨을 같이 먹으면 몸에 좀 덜 미안해도 될듯

 

 

아담카페 브런치

 

 

카페아담 브런치는 전반적으로 맘에 들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있고 영양 밸런스도 맞아 보였고 커피나 음료도 합격점!

맛있는 음식과 도란도란 얘기가 함께 해서 더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