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전 충전한도 카드 신청 방법

동백전이 발급된 지 벌써 4년이 지났지만 호기롭게 시작한 처음과 달리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이용자 비율은 전체 시민의 20% 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위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전체 이용율은 이렇게 떨어지다니.. 동백전을 사용하면서 불만이 많아지는 이유는 충전 한도와 캐시백 요율이 자꾸 변경되기 때문이다.

 

동백전 충전한도

 

동백전을 사용하는 이유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인데 애초 동백전 충전한도 100만 원과 캐시백 10%였던 동백전 혜택이 국비에 의존하는 예산에 따라 갑자기 낮아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작년 8월 동백전 충전한도가 50만 원에서 30만 원, 캐시백 요율이 10%에서 5%로 모두 줄어 일반 카드를 사용하는 게 더 나은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동백전 카드 발급

 

부산시는 4월 1일부터 동백전 충전한도를 100만 원으로 늘리지만 캐시백은 기존 월 30만 원에 5%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 동백전 충전한도 확대가 무슨 도움이 되는가 생각했는데 동백통 이용자들은 혜택을 볼수 있다고 한다. 동백통은 음식 배달은 물론 식음료점, 전통시장, 지역기업 제품 쇼핑몰 등을 포함한 온라인 통합 앱인데 동백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동백전으로 결제를 하면 기본 동백전 캐시백 5%와 동백통 이용 추가 캐시백 5% 을 더해서 10%의 환급금을 받을 수 있으니 혜택이 늘어나는 것이다. 동백전 충전한도 확대로 기존 30만 원까지는 10% 환급, 나머지 70만 원은 5% 환급 받게 되는 것이다.

 

부산시의 경우 현재 캐시백 요율 5%인데 2%를 국비로 지원받아 7% 수준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시에서는 올해 지원 받은 국비 사용 방안에 대해 캐시백 적용 한도를 일시적으로 50만 원으로 올리거나 현행 30만 원에서 캐시백을 7%로 확대하는 등의 여러 안건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동백전 카드 신청

 

동백전은 부산에서 쓰는 지역화폐이다.

동백전 카드 발급

 

동백전 카드 발급 방법에는 동백전 발급 가능한 부산은행이나 하나은행에 가서 대면으로 만드는 방법과 동백전 앱을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이 있다.

 

1. 부산은행(하나은행)에서 동백전 카드 발급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부산은행이나 하나은행에 가서 발급받으면 된다.

 

2. 동백전 앱으로 동백전 카드 발급

 

앱스토어에서 동백전 앱을 발급받아서 회원 가입을 한다.

 

동백전 카드 발급

 

동백전에 충전금을 연결할 계좌를 먼저 등록한 뒤 세번째 부분 카드 신청 부분을 들어가 동백전 카드 발급을 한다. 이때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면 후불 교통카드로도 이용 할 수있어 편하다.

 

동백전 카드 발급

 

 

카드는 발급 후 6일이 지나면 수령할 수있는데 발급 방법은 간단하다.

 

동백전은 금액을 충전시켜서 사용하는 체크카드라서 매달 초에 30만원을 충전시켜 두고 사용하는데 캐시백 되는 충전 금액을 다 사용한 뒤에도 연결계좌에 돈이 들어있으면 체크카드 처럼 그냥 사용 가능하다. 물론 30만원 이상부터는 혜택은 없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