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꼬맹이들이 마라탕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런 모습을 보면 음.. 머랄까
이전에 우리 어릴때 짜장면을 보는 것 같다.
어릴 때 참 좋아했던 짜장면 나이드니 기름져서 먹을 때
마다 약간의 죄책감이 느껴지는 ㅋ
처음 도착했을 땐 우리밖에 없었는데
다먹고 나갈때 쯤엔 애들 손에 이끌려 몇팀이 들어왔다.
진짜 핫하네 마라탕!
위치: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181번길 47-3 2층
깔끔하고 맛있는 마라탕 집을 찾아 남산동 까지 갔는데
둘째가 친구들끼리 가는 곳이라고 해서 와봤다.
남산동과 다른 체인점 같은데
춘리마라탕은 2층이라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들어가자 마자 배달의 민족 주문 멘트가 계속 흘러 나왔다.
매장안은 깔끔했다. 좀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매장에는 사람이 별로 없네
한쪽 켠에 마련되어 있는 셀프 계산대 앞에서 재료를 골라 한가득 담고 계산을 하고
먹을 때 까지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마라탕 가격은 비슷하다.
짜장면 가격이 비슷한 것처럼
생각해보니 매장에서 먹는다고 반찬이 나오는 것도아니고
다음 부턴 우리도 배달을 이용해야겠네
기다리는동안 영수증 리뷰를 하고 사이다 서비스를 받았다.
사진 리뷰를하면 음료수를 준다기에
이전엔 사진찍기 귀찮아서 안하던 것을
블로그를 하면서 부터 생활에 일부가 되버린듯 하다.
공짜 음료도 받고 좋네 ~
음료수를 받는 모습에 아이들 눈이 👀
블로그도 돈이 되네 이런 생각이었을 듯 ㅋ
드뎌 음식등장~
사실 식탐 많은 나는 음식이 나오면 바로 전투적으로
먹어버린다ㅠ
맛집 포스팅 해야지 하고 갔다가 간판만 찍고 온게
몇번인지
음식을 꼭 반쯤 먹고나면 아~ 📷
에효
오늘도 그랬다는
맛은 다른 집보다 좀 깔끔하다 해야 되나?
비슷비슷하지만 약간은 다른
그러다 눈에 띄인 포스터
육수에 비법이 있었군
1단계를 하니 매운 음식 잘 못먹는 나도 무난히 먹을
만했다.
아이들이 나보다 매운 걸 더 잘먹는 것같네
마라탕에 들어있는 마라라는 향신료가 매운 맛을 낸다
하는데 매워서 물을 마시면 혀에 찌릿찌릿한 감각이
느껴진다.
매운 고추 먹고 물마실때와 다른 느낌
매운 맛도 성분에 따라 다르구나 싶네
볶음밥과 마라탕 같이 먹으니 배가 빵빵해졌다.
잘먹고 갑니다~
다음엔 방문대신 배달을 이용해야지 생각하며 ^^
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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