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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와 주식

[금정구 맛집] 비오는 날 오유미당에서 쌀국수 먹기

by 우리가족주치의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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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갑자기 비가 왔다.

어느 정도가 아니고 소나기인가? 할 정도의 

굵은 빗발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오유미당은 종종 가는 곳인데

국물도 시원하고 면도 야들야들해서 

개인적으로는 쌀국수를 좋아한다.

 

오유미당-홀
오유미당 홀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들어갈 때는 매장이 썰렁했다.

매장 손님은 없었지만 배달 주문 때문에

배달의 민족 기사님들이 계속 들어왔다.

 

키오스크-주문
키오스크 주문

 

여기는 사람 보다 기계가 더 많은 느낌

여기는 주문은 키오스크 

배달은 배달로봇이 해준다.

 

키오스크 주문은 보고 하면 되고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주문 결제를 다 하면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 주는 시스템

 

이번에 보니 마라탕 맛 쌀국수가 보이길래

못 먹어본 음식이라

한 개 시켜보고

돈가스와 쌀국수

서비스 간장계란밥을 시켰다.

 

 

돈까스-마라맛쌀국수--쌀국수-간장계란밥
돈까스/마라맛쌀국수/쌀국수/간장계란밥

 

이번에 보니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면

1,500원 상당의 간장계란밥을 공짜로 주시네

 

당연히 깨알같이 리뷰 인증을 하고

간장계란밥은 공짜로 ~

요것도 은근히 맛있어서 애들하고 오면

꼭 하나씩 시키는 메뉴

 

간장계란밥
간장계란밥

 

 

쌀국수는 역시 맛있고

마라탕 맛 쌀국수는 내 입에는 조금 매웠다.

매운 것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드실 것 같고

 

돈가스는 까슬까슬한 게 두툼한 고기가 잘 튀겨져서

씹는 맛이 좋았다.

간장계란밥도 짭조름한 간장에 계란 노른자를

비벼 먹으니 꿀맛~

 

다 먹고 나갈 때 되니 비가 그쳐서 

이 겨울 길목에 웬 소나기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배부르게 먹고 나니 추위도 가시고

하루의 일과를 이렇게 푸근하게 마무리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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