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이 1도 높아지면 면역력은 30% 정도 높아지지만 반대로 1도 낮아지면 기초대사량은 13%, 면역력은 30% 낮아진다.
암환자들은 체온 1도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이유는 체온이 낮으면 암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정상체온의 범위와 정상체온 유지가 필요한 이유, 정상체온 유지법,
체온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까지 알아보자.
정상체온 범위
체온은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건강한 성인이 유지해야 되는 정상체온은 범위가 정해져 있다.
체온은 측정부위에 따라 다른데 심부체온은 37°C 전후, 피부 표면은 평균 34~35°C, 말초부위는 주위 상황에 따라 상당히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 측정 부위에 따른 성인의 정상체온 범위 ]
▶ 겨드랑이 35.0 ~ 36.9
▶ 혀 밑 35.7 ~37.4
▶ 귀안 35.7 ~37.5
몸이 좋지 않을 시절에 새벽 4시만 되면 추워서 깻던 기억이 있는데 몸이 체온을 바로 느끼는 것 같다.
학술적으로 체온이란 이런 변화가 없는 신체 주요 내장의 온도를 말하는데 표준체온은
항문에서 6cm 들어간 곳에서 측정한다.
정상체온 유지가 필요한 이유
체온이 27도 이하이거나 43도 이상이면 사망에 이를수 있는데 체온은 생명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
낮은 체온은 질병과도 연관되어 있는데 신체 말단까지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않아서 겨울에 잘 발생하는 수족냉증,
감기나 비염 뿐 아니라 소화기관이 제 기능을 원활히 수행 하지 못해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다.
여성의 경우 몸이 너무 차면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뿐 아니라 여성 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뇌에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으면 두통이나 어지어움증도 생기고 혈액순환이 어려워지니 몸에 피로물질이 쌓여
입안이 헐거나 염증까지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정상체온 유지법
지난 50~60년간의 데이터를 현대인들의 평균 체온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을 위해 정상체온 유지가 필수인 만큼 정상체온을 유지하는 습관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 근육량은 체내 열생성을 도와주기 때문에 적당한 근육은 인체에 꼭 필요하다. 내 몸에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서 근육을 부자가 되도록 하자
- 음식을 씹는 저작행위 자체가 소량이나마 몸의 열을 발생 시키는 데 도움을 주므로 몸이 추울때나 평소에 껌씹기를 해보자
- 겨울철에도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은데 찬 음료는 체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라면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 과식을 하면 위장으로 혈액과 에너지가 집중되서 근육이나 뇌, 간과 같은 곳으로 가야 할 혈액이 줄어들어 체온까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니 과식을 피하자
체온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 섭취
소금
체온이 떨어졌을 때 먹는 소금은 발열제 역할을 해서 체온을 높여준다.
음식을 짜게 먹는 것은 몸에 해롭기 떄문에 소금을 무턱대로 많이 먹는 것은 안되고 저체온일 때 미네랄이 풍부한 죽염 등을 섭취해서 체온을 높일수 있다.
생강
생강 속에는 진저롤과 쇼가올이란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서 체온을 상승시켜주고 몸의 차가운 기운도 몰아내 준다.
마늘
마늘에는 유황성분이 들어있는데 체온을 올려주고 몸속에 들어온 각종 균을 사멸하는 역할을 한다.
계피
계피는 혈류량을 늘려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체온을 올려주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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