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오늘 코스피지수는1.2% 올라 2,410대 안착했지만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크게 상승하지는 못하고 눈치를 보는 듯한 모습이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2.90포인트 오른 2411.25로 출발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번 달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은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고 시장은 0.25%포인트 인상을 믿고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금리 인상 폭보다는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점도표가 상향 될지 여부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시장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은행 사태 전인 2주 전까지만 해도 점도표 상단이 높아지고 0.5% 금리인상도 점쳐졌는데 질현재 그 가능성은 사실상없어져 보이고 일각에서는 금리 동결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예측이 언제나 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국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보고 시장을 어떻게 판단하는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코스피는 전날보다 28.61포인트(1.20%) 오른 2,416.96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90포인트(1.36%) 상승한 813.43으로 장을 마감했고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떨어진 1,307.7원에 거래를 마쳤다.
요즘 1300원대를 계속 상회하는 환율로 인해 미국 주식을 사려고 환전을 할 때 계속 주저하게 되는데 환율이 내릴 기미는 크게 보이지 않는것 같다.
우리나라 코스피는 삼성전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반도체 시장하락으로 우리나라 수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반도체가 흔들리고 있다.
몇년 전만해도 10만전자를 간다던 삼성전자는 지금은 6만 원을 회복하는가 싶더니 이번달엔 다시 5만 원대로 내려 앉았고 SK하이닉스도 9만 원대에서 버티지 못하고 이제는 8만 원대도 깨질 상황이다.
올해도 글로벌 긴축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까지 터졌는데 미국 정부의 발빠른 수습으로 금융 불안을 안정시켰지만 시장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내닫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최근 메모리 가격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적자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삼성전자와 달리 경쟁상대인 TSMC는 매출액 756억9300만달러(99조 2335억 원), 순이익은 281억1800만달러(36조862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어 올해 삼성전자 예상치의 3배가 넘는 수치를 달성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는 매출이 하락한다는 전망이지만 현재 반도체 업황과 삼성전자 하락률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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