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는 우리 밥상에 항상 오르는 생선이다.
미세먼지가 처음 문제 시 되었을 때 고등어 구울 때 나오는 연기가
미세먼지의 원흉처럼 여겨졌던 해프닝도 있었다.
고등어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서 구울 때 연기가 많이 발생한다.
우리 식단에 없어선 안될 생선 '고등어'
고등어의 영양성분과 고등어무조림 하는 방법
을 알고 맛있는 고등어무조림으로 저녁 한 끼
뚝딱 해보자.
고등어 종류 및 신선한 고등어 고르는 법
고등어 종류
국산고등어에는 참 고등어와 망치고등어가 있는데
참 고등어는 10월부터 ~ 익년 2월 까지 제철이며 은백색의 매끈한 몸을 가졌다.
망치고등어는 6월 ~ 9월 제철이며 쉽게 물러지나 지방이 많아 고소한 맛을 내는게 특징이다.
신선한 고르는 법
고등어의 청록색 무늬가 선명하게
광택이 나고 몸이 단단하며 아가미가 선명한 붉은 색인 경우 신선하다.
국산고등어 VS 노르웨이산 고등어 구분법
노르웨이산 고등어 등에는 점이 없고 색이 진한 굵은 푸른줄무늬 선이 있다.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통통하고 매끈한 국산과달리
전체적으로 몸체가 날렵하고 길쭉하다.
등 푸른 생선의 대표주자 고등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 3 지방산 중 EPA와 DH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주의력결핍 장애와 우울증 예방에 좋다.
또 인지력 향상 및 뇌혈관 질환과
치매 예방 효과도 있어 50대 이상은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만
요즘같이 해의 길이가 짧아지거나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몸에서 충분히 합성할 수 없다.
고등어는 비타민D와 칼슘이 함께 들어 있어서
칼슘이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 주는데
이로인해 골밀도를 높이는 효과가 크다.
고등어의 열량은 100g당 183kcal이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식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엽산 45.00㎕, 마그네슘 60.00㎎, 칼슘 26.00㎎,
철분 1.6㎎ 뿐 아니라 아연, 비타민B, 각종 미네랄
까지 골고루 들어있어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고등어 무조림 만들기
♠ 재료 ♠
고등어 1마리
멸치육수
(멸치/표고버섯 2개/다시마/물)
무 200g
양파 반개
두부 반모
♠ 양념장 ♠
간장 4큰술
고춧가루 1/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깨 1/2스푼
고추 1/2개
꿀 1스푼
▶ 재료 준비 ◀
무는 도톰하게 2cm 정도 크기로 자르고
양파와 고추는 채 썰어 준비
고등어는 지느러미 부분을 살짝 다듬어 주고 물로 헹구는데
너무 오래 씻으면 비린내가 많이 나니 적당히 씻는다.
▶ 양념장 ◀
위에 적힌 양념장 재료를 넣고 섞는다.
냄비에 무를 깔고 육수 한 컵을 넣어 5분쯤
끓이다가 그 위에 고등어와 두부, 양파를 올리고
맨 위에 양념장을 얹어서 10-15분 조린다.
고물가 시대에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고등어 무조림으로
건강한 밥상 차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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