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는 집에서 해 먹을 때 기름이 많이 튀어서 쉽지 않다.
하지만 오리의 이 기름은 우리가 흔히 먹는 육고기의 기름과 다르다.
바로 불포화지방산이라는 것
오리고기 기름
불포화 지방산은 포화지방산과 달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심혈관질환을 예방시켜주는 좋은 지방산이다.
● 오리 ▶ 포화지방산이 35% , 단일 불포화지방산이52%, 다중 불포화지방산이13%
● 닭 ▶ 포화지방산이 31% 단일 불포화지방산이49%, 다중 불포화지방산이20%
다른 육류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이 높은 오리와 닭(닭가슴살)은
고단백 저칼로리라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다.
하지만 오리기름도 많이 섭취하면 포화지방산 섭취도 많이 되기 때문에
기름을 일부러 섭취하는 행동은 삼가야 된다.
오리고기 칼로리는 100g 당 134kcal고 단백질은 일일 권장량의 50%가 넘는다.
오리고기 효능
● 오리고기 안의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서 혈액이 잘 돌게
도와주고 고혈압,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몸속의 노폐물이나
미세먼지를 배출시켜 주어서 폐 질환을 예방시켜 준다.
● 오리 단백질에는 다량의 시스테인과 셀레늄이 함께 들어있는데
이 두 성분은 글루타티온을 만들어서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준다.
● 오리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여러 종류의 필수 아미노산과 리놀레산이 들어있다.
이로 인해 피부 노화를 늦춰주고 잡티 등을 제거해 주어
전반적으로 피부를 깨끗하고 매끄럽게 해 준다..
● 엽산이나 각종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임산부나 아이들 뿐 아니라 노년기에도 좋다.
예전에 임산부가 오리고기를 먹으면 태아에 문제가 생긴다는 속설이 있었는데
오리고기는 임산부나 태아 모두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가지고 있는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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