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개(담낭) 용종의 증상과 치료 쓸개 용종에 좋은 음식

 

쓸개는 '담낭'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쓸개빠진 놈'이란 말은 줏대없는 사람을 빗댄 말인데 쓸개가 소화작용에도 필요하지만 「담력」의 담(膽)이 쓸개(담낭)을

뜻하는 측면에서 보면 정신적인 면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서 그렇지 않나 싶다.

 

요즘 기름진 식습관으로 인해 대장이나 쓸개에 용종이 많이 생기고 있다.

용종이 생기면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정말 쓸개가 빠지게 된다는

 

쓸개 용종의 증상, 치료법, 쓸개 용종에 좋은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자

 

쓸개용종

 

 

 

쓸개(담낭) 위치와 기능

 

담낭이라고도 하는 쓸개는 간의 아래에 위치하며 7~10cm 정도의 주머니 모양 기관이다.

 

간에서 배출하는 쓸개즙을 농축 시켜 담아 놓는 저장소 역할을 하는데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들어있다.

 

대부분 콜레스테롤이나 염증성 물질이 쌓여 발생하지만 용종의 크기나 형태에 따라 암으로 진행 될 수도 있는만큼 

건강검진 시 복부초음파를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쓸개 위치

 

 

쓸개 용종이란?

 

용종이란 담낭 점막에 융기되어 있는 주머니 모양의 병변을 의미하는데

드물게 암으로 변할 수 있는 진성용종과 콜레스테롤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가용종이 있다.

 

 

쓸개 용종 증상

 

증상이 거의 없고 건강검진 등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얼마전 지인이 겪은 경우도 딱 그경우다. 간혹 오른쪽 복부에 통증이나 복부팽만,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나타나기도 한다.

 

드물게 심한 통증과 체중감소가 동반되는 경우는 악성일 가능성이 있으니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쓸개 용종 치료

 

쓸개 용종이 1cm 이상이면 수술로 제거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술

 

 

수술을 해야되는 악성일 경우는

 

• 단일병변의 1cm이상,
• 모양이 비정형적일 때,
• 복토이나 체중감소가 있을 때,
• 최근에 용종 크기가 갑자기 커질 때
• 초음파검사 결과 어두운 저에코일 때

 

그런데 우리 몸에 필요없는 기관이 있을까?

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용종이 아닌경우는 다른 방법도 간구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지인의 경우도 쓸개용종 절제 수술을 했는데 암의 위험이 있는 종양성 용종이 아니라서 나중엔 수술을 후회하기도 했다.

 

담낭(쓸개)가 제거되도 담즙분비에는 문제가 없다.

담즙은 간에서 생성되기 떄문이다. 담낭은 담즙을 농축해서 담고있다가 필요할 때 분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담낭이 없으면 식후 충분한 담즙이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 초기에 적응 전에는 소화불량이 생기거나

지방이 잘 분해되지 않아서 설사가 발생하는 등 생활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콜레스테롤이나 염증이 쌓여서 생긴 쓸개 용종인 경우는 순환을 도와주는 약물치료 등으로 용종의 개수가 줄어들거나

사이즈가 줄어들게 될 수도 있으므로 상태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쓸개 용종에 좋은 음식

 

건강에 좋은 다양한 채소와 야채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좋다.

 

 

 

• 콩
• 케일 등 섬유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거친 녹색채소
• 감귤류
• 올리브오일
• 등푸른생선
• 견과류 종류
• 통밀, 현미, 귀리 등 통곡물

 

 

쓸개 건강을 위한 습관

 

 

1. 담낭은 담즙을 보관하는 데 음식을 섭취 할 때마다 배출된다.

음식을 먹지 않으면 담즙이 쌓이고 이것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도 있기 때문에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 것이 중요하다

 

2. 올리브오일은 담낭을 비워주는 역할을 하고 건강한 지방을 공급하기 때문에 쓸개 용종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3. 통곡물을의 섬유질은 담즙 배출을 돕고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평소에 많이 먹는습관을 들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