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명자는 작은 크기의 갈색으로 된 마름모 모양의 육면체인데 반짝반짝거려서 작은 보석 같기도 하다.
눈을 밝게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결명(決明)에서 보듯이 눈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결명자차의 여러가지 효능과 주의사항, 잘 끓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결명자 영양성분
결명자는 100g당 칼로리는 6~8kcal
- 비타민A
- 인
- 섬유질
- 카로틴
- 칼슘
- 칼륨
- 철분 등이 들어 있는데
말린 결명자 100g에는 하루 권장량 절반의 칼슘 성분이 들어있다.
결명자차 효능
<동의보감>
‘성질이 평(平)하고 약간 차기도 하며 맛은 짜고 쓰며 독이 없다’
결명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몸 속에서 비타민A로 변하기 때문에 눈 건강에 유익하다.
한방에서는 실명을 예방하는 약으로도 쓰이는 결명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자
눈건강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결명자는 야맹증을 치료하는 역할도 하고 눈이 붉어지거나 부을 때, 바람으로 인해 눈물 날 때, 빛에 의해 눈이 부신 증상이 나타날 때에도 증상을 개선시켜준다.
또 열을 낮춰주는 성질이 있어서 안구의 열증과 염증이 발생했을 때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
혈관건강
연구에 따르면 결명자를 꾸준히 섭취하면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가고 간의 지질 함량이 줄어들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결명자의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액을 맑게 하고 혈류를 원활하게 해서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는데 심혈관질환 및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장건강
결명자의 안트라퀴논 성분은 배변활동을 촉진시키고 장의 가스 배출에 탁월하다.
장내유해균까지 억제시켜주어 변비예방효과도 있다.
간건강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간 독소를 배출시켜주고 손상된 간을 회복시켜주어
간 기능을 활성화 시킨다.
술마신 뒤 숙취가 있을 때 결명자 차를 마시면 간의 부담도 줄여주고 알콜분해와 숙취해소에도 도움이된다.
결명자 섭취 시 주의사항
동의보감에 의하면 결명자를 오래 먹으면 잠이 안 올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불면증 환자들은 섭취시 주의를 요한다.
입덧을 할떄 결명자차를 마시면 증상이 조금 완화된다고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결명자의 성분이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결명자는 찬 성질이 있기 떄문에 몸이 찬 분들은 따뜻하게 한 두잔만 두시는 것이 좋다.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많이마시면 수분 배출이 많아져서 물 대용으로 드시는 것은 좋지않다.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으므로 저혈압인 경우 주의한다.
결명자차 끓이는 법
결명자를 고를 때는 모양이 고르고 광택이나며 매끄러운 것이 좋은데 볶지않은 결명자는 볶아서
사용해야되니 미리 볶아진 결명자차 끓이기 용으로 나온 것을 산다.
물 2L 기준 1~2 스푼 넣으면 되는데 농도는 진하지 않게 하는 것이 먹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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