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추운 날에는 하루의 시작을 따뜻한 차와 함께 하고 싶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구기자
카페인에 약한 체질이라 카페인 없는 차를 찾던 중 구기자를 알게되었는데 여러 가지 효능은 기본이고 맛도 구수한 게 좋다
이번에는 구기자차의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구기자
구기자는 100g당 칼로리가 328kcal이며 7월 ~ 11월이 제철이다
가을에 열리는 붉은 열매인 구기자는 생식으로 먹을 수 있고 잎은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말린 열매를 우려내서 차로 마신다.
구기자는 정기를 보하며 늙지 않게 도와주고 정신을 안정시켜 장수할 수있다.
동의보감
구기자 효능
지방간 예방
구기자에는 콜린대사물질로 알려진 베타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베타인 성분은 항지방간 작용을 해서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주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아니라 이미 손상된 간을 회복하는데도 유익하다.
요즘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가뜩이나 지방간이 많이 생기는데 구기자차가 이런 효능이 있다고 하니 매일 한잔씩 건강을 위해 마시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혈관 건강에 유익
비타민C, 루틴 등이 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있어서 고혈압과 당뇨,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 따뜻한 구기자 차를 마시면서 성인병도 예방 할 수 있다
눈 건강
요즘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구기자에는 제아잔틴 성분과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안구건강에도 도움을 주는데 시력을 유지시켜주고 노안과 안구건조증에도 좋다.
호르몬 조절
구기자는 호르몬 조절의 효능이 있어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높여주고 여성의 조기 폐경이나 배란 불능에도 도움을 준다.
폐기능 강화
마른기침이나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해 약재로 쓰일 만큼 폐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구기자차 부작용
구기자 효능은 참 다양하다.
보통 식품으로 섭취하면 큰 부작용이 없지만 요즘은 효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으로 농축해서 섭취하곤 한다. 구기자를 과량 장기간 복용하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수 있고 개인에 따라 알레르기나 광과민증이 생길 수도 있다.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체질적으로 찬 사람은 과다섭취 시 복통과 설사가 발생 할 수 있으니 주의!
특히 혈액희석제(와피린 등)을 복용하거나 혈우병이 있는 분들은 출혈이 증가 될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잘 먹으면 약이 되는 식품들이지만 약성이 강한 식품들은 자기 체질에 맞는지 판단하고 처음에
조금씩 섭취하다가 적응이 되면 더 양을 늘리는 식으로 해야 몸에 부담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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