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은 제약회사 바이엘에서 펠릭스 호프만이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호프만 아버지는 류마티즘을 앓고 계셨는데 버드나무 성분 추출물 살리실산을 복용하셨다. 기존 살리실산은 소염 효과가 큰 반면 위장 자극이 심했는데 이 부작용 줄여서 약으로 만들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요즘은 타이레놀을 많이 찾는데 이전에는 열나고 머리 아플때 아스피린을 먹었던 것 같다.
아스피린이 한창 유행하다가 부루펜이나 타이레놀의 등장으로 시들했졌는데 근래에는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다시 유명세를 타고있다.
아스피린 용량별 효과
해열·진통·소염작용
- 아스피린 100mg 정제(아스피린프로텍트정100mg)
우리는 열이 나면 해열제를 찾고 아프면 진통제를 찾지만 해열제나 진통제는 같은 약이라 봐도 무방하다.
성인인 경우는 해열 진통 작용이 필요한 경우는 아스피린프로텍트정100mg을 먹으면 된다.
하지만 어린이나 임산부, 수유부의 경우는 보다 안전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타이레놀을 먹는 것이 안전하다.
- 아스피린 500 mg 정제(바이엘아스피린정 500 mg)
바이엘아스피린정 같은 아스피린 500 mg 정제는 해열, 진통, 소염작용이 있어서 퇴행성 관절질환이나 감기로 인한 발열, 관절통, 근육통, 두통 등에 두루 사용한다.
아세트 살리신산 성분인 아스피린은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를 억제해서 소염작용을 해주기 때문이다.
혈전 생성 억제
- 아스피린 100 mg 정제는심근경색, 뇌경색, 협심증의 혈전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한다.
피떡이라고 부르는 혈전은 몸 속을 돌다가 혈관을 막아버리면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이 생기는데
아스피린이 이런 혈전의 생성을 막아서 심혈관계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어서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아스피린과 타이레놀의 차이
진통제는 타이레놀(성분 : 아세트아미노펜)과 타이레놀이 아닌 진통제(NSAID계 성분 : 이부프로펜, 나프록신, 살리실산 등)로 나눠진다.
비타이레놀계 진통제(NSAID계)는 우리가 잘 아는 아이들 해열제 부르펜시럽, 아스피린부터 파스류, 가글까지 여러 종류의 약에 사용된다.
타이레놀은 해열제, 진통제로 사용되는데 NSAID계열 약은 여기서 소염 작용이 추가 되는 것이 차이가 난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은 부작용이 적어서 어린이부터 임산부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NSAID계열(아스피린 등)은 위장장애 뿐아니라 임산부나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사용을 피한다.
비교적 안전한 타이레놀도 술을 먹은 뒤 먹을 경우 치명적인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음주가 잦은 분들은 먹지 않도록 한다.
그럼 술마신 뒤에 두통은 아스피린을 먹으면 될까?
그렇지도 않다. 매일 세잔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아스피린을 먹을 경우는 위장출혈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의사나 약사와 상의 후 먹도록 해야된다.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은 일반의약품이라 손쉽게 구할 수 있어서 별 의심없이 먹곤 하지만 항상 주의사항을 잘 읽어보고
복용해야 안전하게 효과를 볼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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