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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생^^

인삼보다 좋다는 가을 무와 무청 효능

by 우리가족주치의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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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 무청의 효능


찬바람이 쌀쌀하게 불어 오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이럴 때 항상 곁에 두고 타 마시는 것이 있는데
좀 생소할 수 있지만
무엿차다.

식사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날씨가 추워지면
뜨거운 무엿차를 먹는데 그러면 속이 편안해지고
소화도 잘된다.



무는 한국인이 즐겨 찾는 채소로
깍두기, 총각무, 무생채, 무국, 무나물 등 음식에
두루두루 사용된다.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속이 더부룩할때 무를 갈아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 경험은 한번쯤은 했을 것이다.

무/무청



무의 영양과 효능

에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가 풍부하다.
특히 무 100그람 당 비타민c 함유량이
사과의 4배나 된다.

칼슘 함량도 높아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풍부한 섬유질은 배변활동이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를 예방해준다.

베타인 이란 성분도 있는데 이는 숙취해소에 좋아
해장국에는 무를 많이 넣는다.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 등의 효소들이 곡류의 소화를 도와 주기때문에 쌀을 주식으로 하는 식단에서는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위통이나 위궤양 억제에 효과가 있고 식후 가스가 차는 것을 막아주어 위 건강을 지켜준다.

십자화과 식물에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종양을 억제시키고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해독효소를 간이 만들도록 돕는다.

보리와 밀로 만든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
...
날무를 씹어 삼키면 해독이 된다.

<<동의보감>>

무청의 영양과 효능

무에서 빠질 수 없는것이 무청인데
여기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
폐암 발생을 줄여주고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칼로리가 낮아 웰빙식으로 많이 이용된다.

무청을 말린 시래기는 채소가 부족한 겨울철에
보양식으로 쓰일만큼 농축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무청에서 시래기로 변하는
과정에서 5배나 늘어나고, 100그람당 칼슘은 우유의 3배에 달한다.

한국영약학회지에 따르면 음식을 할때 된장과 시래기를 함께 조리해 섭취하면 항산화능력이 36배나 증가한다고
한다.

시래기 맛있게 먹는 방법

무청은 주로 시래기를 만들어 먹는데 집에서 시래기를
만들려면 시간과 공간 그리고 노력이 필요한 탓에
시중에 파는 것을 사서 요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시래기는 딱딱하기 때문에 부드럽게 만들기위해서는 미지근한 물에 1시간이상 푹 불린 후 센불에서 뚜껑덥고 끓이다 끓으면 중불에서 1시간 이상 푹 삶아줘야 한다.

이상태가 되면 음식할 때 사용 할 수 있는데

시래기를 볶음반찬으로 먹을때는
참기름과 양파 깻잎을 넣고 볶아주다 된장을 푼 물 한국자를 넣고 졸여주면 된다.

시래기밥을 만들고자 하면
시래기에 밑간을 한뒤 뚝배기에 시래기를 넣고 볶다가 불린 쌀을 넣고 다시마 육수를 부어 밥을 하면 된다.

그 밖에도 고등어 조림이나 감자탕에 넣어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도 좋아진다.


아침마다 식탁위에 각종 영양제를 놔두고
꼬박꼬박 챙겨먹는 나를 보며

주위에 있는 식재료를 잘 알고 제철에 맞게 사서
정성스럽게 음식을 하고 즐겁게 먹는 것이
부작용 없고 가격도 싼 최고의 보약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잠시해본다.

부쩍 쌀쌀해지는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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