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이 많고 바빠서라고 넘기다
건강검진을 받고 간수치가 높아진 경우 간기능에 이상이 생겼구나 하고
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간수치가 높은 이유, 증상, 간기능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간수치가 높은 이유
- 바이러스 감염
- 약물 장기 복용이나 약물 오남용
- 음식 과다 섭취로 인한 과체중, 비만
- 잦은 술과 담배
- 불면증으로 잠이 부족한 경우
- 과격한 운동을 지속할 경우
간기능 저하 증상
▶ 간기능이 저하되면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낀다.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 소변을 누면 색이 진하고 거품 낀 소변을 누게 된다.
▶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감퇴한다.
▶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 몸의 순환이 잘 되지 않고 노폐물 배출이 쉽지 않아서 하반신이 많이 붓는다.
간기능 검사
병원이나 보건소에 가면 간기능 검사를 할 수 있다.
{ 검사항목 및 간수치 정상범위(성인) }
- AST 0~40IU/L
- ALT 0~40IU/L
- GGT 남성 11~63IU/L/ 여성 8~35IU/L
간기능에 좋은 음식
마늘
마늘의 매운맛 성분 알리신은 간의 피로를 풀어준다.
마늘에 들어있는 유황성분은 간암을 억제해 주는 역할도 한다.
셀레늄은 체내활성산소 제거를 도와 몸 속 해독작용이 원활하게 해 주는데
마늘은 그냥 먹는 것보다자르거나 다져서 먹는 것이 영양소 섭취가 더 잘된다.
흑마늘 생마늘 보다 항산화성분이 더 많이 생성되어 있어서
마늘의 효능을 더 보고 싶은 경우 흑마늘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부추
비타민 A, C, E, K , 알릴설파이드, 섬유질, 아연 등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매운맛 성분인 알릴설파이드는 체온을 올리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B군이 몸속 해독 작용을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부추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소화가 힘들 수 있다.
이때 열을 가하면 먹으면 소화에는 좋지만 부추의 효능은 떨어지기 때문에
소화도 잘되고 영양도 챙기기 위해서는 즙을 내서 먹는 것을 권한다.
강황
카레의 주성분 커큐민이 들어 있는 강황은 강력한 산화방지제 역할을 해서
염증을 줄여주고 해독작용을 도와준다.
강황은 식사 후 담즙 분비가 잘 되게 도와주어 간의 부담을 줄여주는데
실험에 의하면 강황만 섭취했을 때보다 적절한 근력 운동을 같이 할 경우 간기능에
개선 효과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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