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도 잘 걸리지만 60대 이상의 고령에서는 대상포진도 쉽게 걸린다.
대상포진은 걸리면 일단 통증이 아주 심하고 합병증까지 유발 할 수있는데
요즘은 대상포진도 예방 차원에서 벡신접종을 많이 한다.
오늘은 대상포진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접종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바이러스는 우리가 어릴 때
걸렸던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하다.
수두를 앓고 나면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게 아니고 우리 몸 속에 신경을 따라 척수에 잠복해 있는데
이 바이러스가 면역이 약해진 틈을 타서 다시 활동을 하게 되면 대상포진이 걸리게 된다.
접촉없이 결렸다면 우리 몸에 남아 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대상포진은 감염성이
있어 타인에 의해 감염이 가능하다.
호흡기 질환 같은 기침이나 비말로 전염 되지는 않지만 피부에 생기는 물집이 터지면
거기에 바이러스가 존재해서 그 진물에 닿게 되면 대상포진에 옮게 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필요성
대상포진에 걸리면 발생 초기 72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서 치료하는 데
대상포진 초기증상만으로는 대상포진 진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초기에 바로 피부 발진이나 수포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두통이나 뻐근한 근육통 등 증상이 생겨서
대상포진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
이렇게 골든타임을 놓쳐 대상포진에 걸리면 심한 통증이 동반되고 피부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감염으로 곪을 수도있다.
무엇보다도 노인이나 면역이 약한 사람은 피부 증상은 다 나아도 통증은 계속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서 안걸리는 것이 제일 좋다.
대상포진은 온몸에 발생할 수 있는데 눈이나 얼굴 쪽으로 생기는 경우는 실명이나 안면 마비까지
올수 있으니 대상포진 고위험자는 미리 예방접종을 실시 하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방법
대상포진은 독감처럼 벡신이 있어서 예방접종이 가능한데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했다고 아예 안걸리는 것은 아니고 예방접종 후 대상포진에 걸리면 포진성 통증이 심하지 않고
합병증 발생도 막아준다.
한번 접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서 기간을 두고 재접종 가능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니 접종 할 곳에 물어보시는 것이 제일 정확하다.
싱그릭스
-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승인된 약으로 만 50세 이상 성인(만 18세 이상 고위험자)에 접종한다.
- 2~6개원 내 2회 접종으로 50~60만원
- 예방효과는 95%
조스타박스 / 스카이 조스터
- 관할 보건소에 물어보고 대상자가 되면 무료접종 가능
- 1회 주사 병원마다 다르지만 15만원 전후
- 예방효과는 5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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