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해산물 먹을 때 신경이 쓰이는 이유는 수온이 높아지면 비브리오균이 활개를 치는데 이 균은 패혈증을 일으키는 균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이다. 패혈증은 염증성 바이러스 세균이 혈액에 침투하여 전신 장기에 문제를 일으키는 혈액 감염증인데 비브리오균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다.
비브리오균은 염분이 있는 갯벌이나 바닷물, 어패류 등에 서식하는 세균의 한종류로 피부 연조직 감염과 3급 법정감염병 급성 패혈증을 일으킨다.
이번에는 따뜻한 바닷물에 사는 비브리오균으로 인해서 생기는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원인 및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까지 알아보자.
[목차]
1.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
2.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3.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
비브리오균은 염도가 25%인 상태에서 수온이 18~20°C 이상으로 상승할 때 증식이 잘 되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바닷물이 따뜻한 6~9월에 해안지역을 중시으로 자주 발생하는데 어패류 비브리오균은 만성 간 질환자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의 경우 균에 오염된 어패류나 갑각류를 익히지 않고 먹으면 쉽게 감염된다. 또 몸에 상처가 난 상태에서 오염된 갯벌이나 바닷물에 접촉하면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비브리오 패혈증은 진행이 빠른데 일반적으로 잠복기는 약 16 ~ 24시간 정도이고 피부 감염으로 인해 폐혈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그보다 빠른 12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은 발열이 시작된 지 약 36시간 정도 후에 피부병변을 중심으로 나타나는데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인 피부 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되며 발진이나 부종으로 나타난 뒤에 주로 출혈을 동반하는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피부 및 피하조직의 세포가 죽는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별하게 만성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으로는 수포성 괴사가 생기고 설사, 복통, 구토, 급성 발열, 오한, 혈압저하, 권태나 전신쇠약감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사망률이 50~90%로 매우 높은 만큰 주의가 필요하며 패혈증이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진행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피부 감염이 발생되었다면 항생제 치료와 외과적 시술이 함께 필요한데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은 진행이 빠르고 쇼크에 빠지면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빠른 항생제 투입이 중요하다.
만성 간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피부가 괴사되어 손발을 절단하거나 사망하는 상황이 생기게 될 수있기 때문에 면역이 저하된 사람이나 간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는 어패류와 생선을 날 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도록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일단 날것의 어패류는 먹지 않는 것 이다. 해산물을 먹을 땐 85℃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익히지 않은 해산물로 인해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조리 과정에서 부터 관리해야 한다. 해산물을 익혔다고 하더라도 바로 먹는 것이 좋고 남길 떄는 반드시 냉장보관한다.
해산물을 다룰 땐 조리용 장갑 등을 착용해 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날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은 엄격히 구분해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한 조리기구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로 소독해야 2차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상처에 비브리오균이 감염될 경우를 피하기 위해 피부에 상처가 난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특히 간질환자, 위장관질환자, 면역결핍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폐결핵·신부전·골수염 등의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항암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취약하므로 각별히 유의하도록 한다.
이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원인 및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을 알아보았는데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음식을 잘 익혀 먹고 해산물을 먹을 때 특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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